* 내돈내산 솔직후기
미유풀빌라앤스파펜션
방문일 : 2023-10-21~22
입실시간 : 15:00
퇴실시간 : 11:00
* 야놀자, 트리플 등 숙소예약어플로도 예약가능!
추천 의향 : 있음!
이번주는 서해 갯벌가서 맛조개 캐고 가을새우나 먹으려 했으나,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급히 전날 펜션을 예약하게 되었다!
추운 날씨때문에 가는지라, 풀빌라 펜션으로 예약하여 숙소에서 나오지 않기로 하고
출발지인 서울에서 갈만한 펜션으로 알아보던 중
이국적 컨셉이 눈에 띄어 거리가 멀었음에도 예약하게된 미유풀빌라앤스파 펜션!
남은 국가는 이집트와 스페인이었는데 우리는 이집트를 선택했다.
생각보다 깊숙한 곳에 위치해있고, 이렇게 생긴 시골스러운 정류장 하나 지나쳐 들어가면 펜션입구가 나타난다.
* 각 펜션앞에 주차 가능
이제부터 미유펜션의 이집트 숙소 설명!
사무실에 체크인하고 이집트 객실에 들어가려는데 입구부터 난관이었다.
아무리 봐도 문에 열쇠를 꽂는 곳이 없었다...
당황스러워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 물어보니, 이 입구는 그냥 밀고 들어가면 된다고 한다.
키는 이 문 안에 있는 중문 키 였다!
(설명을 깜박하셨다고 연신 미안해하셨다)
다시 돌아와보니 똑똑한 울오빠가 이미 눈치껏 문따고 들어가있었다^^
* 이집트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 문이 많이 뻑뻑해서 여닫기가 좀 불편했었다ㅠㅠ 있는 힘껏 밀어야 함!
문을 열면 나타나는 중문 입장 전 내부!
입구부터 아이들과 놀러오기도 좋을것같은 풍부한 장난감들!! 오랜만에 보는 트램폴린(퐁퐁이, 콩콩이)도 몇번 뛰어봤다ㅎ
중문에 서서 찍은 사진!
처음엔 복도식으로 되어있고 오른쪽엔 컨셉에 충실한 침실, 왼쪽은 화장실이었다.
간단한 옷걸이, 화장대, 드라이기, 컨셉에 충실한 벽지 장식 등... 펜션 연식이 좀 있어서 그런지 장식들이 고풍적고 재미있었다.
사진이 좀 작아보이게 나왔는데 화장실은 특별할건 없고 기본적인 화장실이었다.
다시 복도로 나와 안쪽으로 들어오면 좌측에 길다란 수영장이 보인다. 펜션 수영장중에선 좀 긴편이라고 생각들었다.
짧지만 수영도 가능!
그냥 괜히 포즈잡고 찍어보았다^^
(신발은 들고가서 사진찍을때만 잠깐 신었음!)
* 참고로 수영장 미온수는 5만원 추가!
안쪽에서 중문방향으로 찍어보면 이렇게 복층형으로 되어있는 구조!
주방은 키 160정도인 나한테도 낮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계단때문에 낮게 설계된 듯 하다!
2층은 널찍한 공간에 침대만 있다.
우린 1층의 컨셉방에서 잤는데 암튼 침대가 2개니 여러명이서 놀러오면 나누어 잘 수 있을듯하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수영장 맞은편 벽!
딱딱한 돌소파에 귀여운 방석들이 배치되어있고
맞은편엔 티비, 그리고 이 옆에 테라스가 있다!
수영장으로 들어가려면 이쪽으로 가야한다.
테라스는 뻥뚫려있는 계곡 뷰였다.
물좋아하는 울오빠가 내려가보자고 하여 밖으로 나섰다.
멀리나갈것도 없이 펜션 내에서 뒤쪽으로 가면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그치만 10월에 발담그기엔 너무 추웠다. 후딱 펜션으로 돌아갔다.ㅋㅋㅋ
* 돌아와서 좀 쉬다가 테라스에서 저녁 준비하는데 편의점에 다녀와야 할 일이 있어 네비를 찍어보니 무려 왕복 10km(왕복 20분) 거리에 하나 있었다ㅠㅠ 편의점이 멀다는 단점..
딱 한번만 다녀오고 두번 나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생각하고 사왔다 :)
* 참고로 바베큐 숯은 2만원
* 불멍용 장작추가는 1만원
여름에 시원한 계곡을 보며 고기구워먹으면 참 좋을듯하다만, 우린 겨울같은 가을에 와서 좀 추웠다.
그래도 여긴 비닐막?이 있어 원한다면 입구를 좀 막아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 옆집과 분리된 벽은 천장이 뚫려있어 대화소리가 전부 들리는 단점이 있다.
아무튼! 결론적으론 긍정적으로 기억에 남은 펜션!
5점만점에 오빠는 3.5점, 나는 4.0점으로 평균 3.75점을 주기로 했다!
좋았던 점
- 수영장이 길다.
- 이국적이고 특색있다.
- 개별테라스에 계곡뷰
- 주인 친절
- 침대 두개
- 펜션 내에 계곡 내려가는 길이 있어 여름에 좋을 듯
아쉬웠던 점
- 주방이 너무 낮고 좁고 어두움
- 건물 노후로 현관이 너무 잘 안열림(이집트만 해당될수도 있음!)
- 편의점이 멀다(왕복 10km)
- 테라스에 있으면 옆집 대화소리가 들림
아쉬운 점은 어딜가나 있는거고, 결론은 긍정적으로 남은 펜션!
다만 가평... 서울에서 차막히는 주말에 가기엔 너무 멀어서 운전이 길어졌다...
앞으론 가평은 평일에 가기로 했다.
* 퇴실 시 각종 쓰레기는 입구쪽에 있는 분리수거장에 내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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